▲국회 강원랜드슬롯머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오세희 의원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질의 하고 있다. 사진=의원실도박중독치유기관 KLACC 이용객 최근 5년간 증가추세[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강원랜드가 슬롯머신은 늘이면서 도박중독 치유 관련 예산은 축소하는 등 강원랜드슬롯머신 매년 증가추세인 도박중독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등한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오세희 의원이 7일 강원랜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원랜드에서 운영하는 도박중독 예방치유기관인 마음채움센터(KLACC)의 강원랜드슬롯머신 이용자 수는 △2020년 1,116명 △2021년 2,415명 △2022년 3,984명 △2023년 4,266명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올해 이용자는 8월 말 기준 2,486명으로 연말에는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흐름을 보일 것으로 강원랜드슬롯머신 예상된다. 반면, 이처럼 증가하는 이용자 수에도 전문의 치료를 지원받은 인원은 △2020년 17명 △2021년 14명 △2022년 14명 △2023년 17명 △2024년 8월 기준 3명으로 KLACC 이용자의 0.4%에 강원랜드슬롯머신 불과했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강원랜드의 중독예방치유사업비 예산이 2020년 이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 꼽힌다. △2020년 54억원이었던 중독예방치유사업비는 △2021년 29억원 △2022년 32억원 △2023년 39억원 △2023년 37억원으로 크게 강원랜드슬롯머신 감소했다. 이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도박중독 문제에 대한 책임이 있는 강원랜드가 그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고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같은 상황에도 최근 강원랜드슬롯머신 강원랜드는 테이블 50대, 슬롯머신 250대까지 총 300대의 기구 증설허가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오세희 의원은 “도박중독은 개인과 가정, 더 나아가 사회를 병들게 하는 큰 강원랜드슬롯머신 사회적 병폐 중 하나임에도, 중독치료는 나 몰라라 하고, 수익에만 몰두하는 강원랜드의 행태는 대단히 부적절하다”며,“이를 근절하기 위해 강원랜드를 비롯해 관계기관들의 더욱 적극적인 노력과 사회적 책임이 뒷받침되어야 강원랜드슬롯머신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