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청평역 자이 청평펜션 놀러갈 때 반드시 또 갈 곳 체크해 두는 곳.청평에서 이미 소문난 정육점으로 진심이 그대로 느껴졌던재방문 의사 100% 가평 정육점 '아리축산'소개해 드릴게요 : )청평에 자리잡고 있는 아리축산 위치는 농협하나로마트 청평점에서도보1분으로 마트 후문 쪽 조종천 방면 도로가에 위치해 있어요.청평역에서도 가까운 편이라 청평펜션 갈 때 바베큐거리 사는 곳.정육점이 큰편은 아니었는데 있을 건 다 있어서 고르기 좋은 곳.가평 정육점 일대에서 유명한 곳이라 바베큐 파티 하시는 청평역 자이 분들을위한 거의 모든 준비가 다 되어 있는 정도로 좋은 고기가 많았어요.여기다가 서비스로 말씀도 안 드렸는데 각종 솔트랑 소스도다 제공해 주시는 곳으로 그야말로 가평펜션 히든카드 같은 곳.선진포크 돼지와 경매 소를 직접 받아오시는 곳이라고 해요.사장님도 많이 드신다는 한돈 돈마호크는 가격대가 무려 1만 원.사장님 스스로 드시려고 진열해 두신 곳이 아닐까 하는 정도로(!)육고기 하나하나에 진심이셨고 좋은 부위 설명도 잘해주셨어요.매장에는돈마호크랑 토마호크 그리고 덜미살이라고 부르는꼬들살(이거 픽)에다가 우대갈비와 배꼽살까지 청평역 자이 있어서기존에 먹는 가평 정육점에서는 거의 없는 특수부위도 있었답니다.매장에서 파채 무침도 구매가 가능한데 소스 포함해서 500원.상추와 깻잎, 그리고 버섯도 다 준비되어 있어서 아리축산 오면다른 곳에서 따로 장 볼 필요가 없는 그야말로 올인원이에요.각종 국거리나 미역국도 준비되어 있어서 생파하기도 좋은 ✨마트보다 저렴한 채소류에다가 세일을 강력하게 하시기 때문에시간 잘 맞춰서 오면 레어 소고기 득템도 가능한 정육점이에요.육우 초특가 국거리도 한쪽에 두셨는데 나중에 고기 굽고,국요리 만들 때 쓰면 청평역 자이 딱인 비교적 가벼운 가격의 메뉴들.금요일과 토요일 그리고 주말에는 할인폭이 더 크다고 해요.몸만 캠핑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장보기가 너무 편했던 곳이고,3만 원 정도면 3인분 양을 꽉 채워서 장보고 갈 수 있는 곳이라청평펜션 올 때 반찬거리, 고깃거리 구매 안 할 수가 없어요.그렇게 고민고민하다가 집어든(?) 이날의 맛도리 양고기 숄더랙.정육점에서 양고기 파는 곳은 처음이었는데 양갈빗대 세 개에1만 8천 원이라 굉장히 합리적이었고 구워먹음 맛있을 것 같았어요.참고로 화요일인 청평역 자이 돼지 잡는 날에는 껍데기 등 돼지 육고기의부속물을 서비스로 주시고 목요일에는 소 잡는 날이라고 해서사시미와 육회를 판매하고 천엽, 간도 서비스해 주신다고 해요.양꼬치 소스와 양고기 구울 때 풍미를 더하는 올리브 오일도 있는,숄더랙 어린 양갈비 데리고 왔는데 색감이 더 예뻤던 것 같아요.가평펜션 놀러와서 굽는 첫 바베큐였는데 100% 대.성.공.사장님께 추천 받아서 구매한 돼지고기는 캠핑세트로 모둠 준비.원쁠 육에 중량도 600g에 가까운 대혜자인데 가격은 2만..!가격대가 얼추 맞아서 소고기 청평역 자이 안심도 사왔는데 1만 원이에요.소고기, 양고기, 돼지고기 다 데려왔는데 값은 무려 6만 원 안팎..!둘이 먹기는 조금 많은 양이었는데 너무 맛나서 다 먹었어요 : )청평 호수 앞에서 바베큐 올렸는데 분위기 정말 대박이었답니다.고기 구워지면서 실시간으로 익는 모습을 봤는데 정말이지좋은 고기 특유의 그 바이브가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서울에서 이만큼 먹으려면 20만 원 줘야 먹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