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무역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 25%에서 100%로 인상 검토, 임나영 기자, 미국미국의 중국 커넥티드카 규제로 또 시끌시끌하다. 미국 내 틱톡 금지로 난리더니 이젠 커넥티드카?무슨 일인지 소상하게 살펴본다.​커넥티드카가 뭐야?무선 통신망(인터넷)과 차량 시스템을 연결한 스마트카스마트폰으로 원격으로 시동을 걸거나, 자율주행 기술과 연동해서 목적지까지 스스로 달리는 것까지 모두 포함!​미국이 규제한다는 내용은?사실 미국은 트럼프 전 중국무역 미국 대통령 행정부 시절부터 중국산 자동차에 27.8%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그럼에도 중국은 전기차의 가격을 더 다운시키며 영향력을 키워온 것. 비야디는 1,400만원 전기차를 출시하는 등테슬라의 가장 저렴한 모델보다 1/3의 가격밖에 되지 않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엔,- 중국산? 커넥티드카에 쓴 부품도 '중국산'이면 관세 4배!! 아니?! 여차하면 아예 규제할거야! (검토할 거야 중국무역 뉘앙스)- 중국산 '스마트카'성장을 막을 통상 정책을 검토할거야!​이유는?표면 : 중국에서 만든 커넥티드카가 미국 소비자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수단으로 쓰일까 걱정이야!미국 소비자의 위치 정보를 포함해서 자동차 운행 패턴 등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중국으로 넘길 수 있잖아!​속내 :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성장하고 있는 중국 회사에 대한 견제라는 해석이 나온다. 중국산 배터리 중국무역 전기차를 견제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2탄이라는 말까지.​​중국의 반응은?중국 정부도 2020년부터는 미국 전기차 '테슬라'차량 운행을 금지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역시나 테슬라 카메라와 센서로 중국 내 정보를 대량으로 저장하고 있다는 이유)우리도 미국산 자동차에 세금 왕창 붙일거야! 라고 맞대응을 둘 거라고.​우리나라 입장은?한 쪽에서는 우리나라 자동차 기업에 수혜아니야?할 수 있지만 사실상 아니다.엄밀히 말하면 커넥티드카가 아닌 중국무역 자동차가 없는 상황에서 중국산 부품을 쓰지 않고서는 자동차 생산이 힘들기 때문.지난해 3월 기준 커넥티드가 기능을 사용하고 있는 국내 차량만 708만대에 이른다고. (총 자동차 등록 대수의 27%)현대차는,“커넥티드카 정의에 대한 지나치게 광범위한 해석이 소비자 효용 감소와 주행 안전 저하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한국 정부는,커넥티드카 정의와 범위가 지나치게 넓다며, 중국무역 향후 세밀한 정의를 내려달라고 요구했다.​미국자동차혁신연합(AAI)은, 커넥티드카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며, 상무부가 조사 초점을 특정 국가로 좁히지 말아달라는 의견을 건의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는.미래차 공급망의 복잡성을 강조하며, 중국의 기술 및 제조 없이는 커넥티드카 구현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미국이 중국산 커넥티드카 규제에 나서면서 국내 완성차 업계가 ‘규제 범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커넥티드카는 차량에 인터넷을 연결해 제공하는 중국무역 사실상 모든 서비스를 일컫는다. 광범위한 만큼 무 자르듯이 ‘중국산’을 배제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우리 정부와 국내 업​이전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을까? 지난 3월, 미국 하원이 '틱톡 금지법'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켰다.이유는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가 중국 정부에 예속되어 있으며, 미국 사용자의 데이터를 중국 정부에 넘길 수 있다는 것.하지만 중국측 반발도 장난이 중국무역 아니다. 바이트댄스에선 미국의 우려는 근거가 없다라며 회사의 약 60%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기관 투자자가 소유하고 있으며, 미국인 사용자의 민감한 정보는 미국 클라우드 업체 오라클이 운영하는 서버에 저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6개월 내 매각 안 하면 퇴출... 바이든 상원 통과하면 서명​미국와 중국의 무역전쟁 2차전이 시작되려는 것일까.이 둘 사이의 조짐이 심상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