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스팸 대량문자 문자 발송률이 높은 문자중계사 및재판매사업자 대상 현장조사-국민들께 악성 스팸 의심문자 열람 주의 및신속 신고 당부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불법스팸이 급증함에 따라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긴급 현장조사에 나섭니다.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6월 대량문자 스팸신고가전월 동기 대비 큰 폭(40.6%)으로 증가했습니다.특히 ▲주식투자 ▲도박 ▲스미싱 문자가 증가했으며주요 발송경로는 대량문자 발송서비스인 것으로파악되었습니다.※ 6.1.∼6.17. 스팸신고 2,796만건(5월 동기 1,988만건)으로 전월 동기 대비 40.6% 증가이에 대량문자 따라, 방통위는 불법스팸 문자 발송률이 높은문자중계사 및 문자재판매사의 법적 의무 위반 여부를조사하기 위한 긴급 점검을6.20.(목)부터 실시할 계획입니다.현장조사 과정에서 불법스팸 발송이 확인된 자 및이를 방조하거나 필요한 대량문자 조치를 취하지 않은문자중계사·문자재판매사 등에 대해서는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하거나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문자 발송 시스템 해킹, 발신번호의 거짓표시,개인정보 침해 등 추가 피해 여부가 확인되는 경우에는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대량문자 등관계기관과 공동으로 대처할 계획입니다.한편, 방통위는 국민들을 대상으로악성 스팸 의심문자의 열람에 주의하고신속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출처가 불분명한 문자(SMS)의인터넷주소(URL) 클릭이나 전화연결 금지▲불법 및 악성스팸 의심문자는 휴대전화 간편신고 대량문자 기능또는 간편신고 앱으로 신고▲피해가 의심되면 국번없이 118로 상담 또는국번없이 112로 신고를 당부했습니다.또한 대량문자 발송 사업자에 대해서는문자발송 시스템의 안전한 관리를 위하여▲관리자 계정 비밀번호 변경▲문자발송 시스템 이용고객 대량문자 대상비밀번호 변경 조치 알림▲해킹피해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해킹피해 예방조치 확인 등을 당부했습니다.방통위 조성은 사무처장은 “정부는 불법스팸이급증하는 현 상황을 엄중히 보고 있으며,관계부처 및 업계와 함께 필요한 조치를 대량문자 적극 취할 것”이라며 “특히 최근 업계를 중심으로 대량문자사업자전송자격인증제 등 자율규제가 시작된 만큼사업자도 불법스팸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국민들께서도최근 급증한 스팸문자에 각별히 유의하여추가적인 대량문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하기를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