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두타스 회식 가는 날은 나도 밖에 나가서 먹고 싶은걸 먹는다.카페랑 도서관 가서 노닥거리다가 오랜만에 찾아간 서브웨이.이탈리안 비엠티 + 스위트어니언 + 스위트 칠리 조합.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은데 비엠티가 제일 야채가 많아 보여서 고민하다가 늘 먹던걸 고른다.녹음이 짙어지는 여름.도서관에서 빌려온 2016년도 개정판.집에 있는 초판에는 없는 내용이 추가되어 있다.잊을만할때 두타스 보면 새롭게 재밌다.신랑과 저녁 산책.중.어릴 때 봤던 TV프로그램 전파견문록을 소개한다.제시어를 주면 아이들이 힌트를 주고, 어른들이 맞춘다.제시어를 알고 보면 정말 적절한 힌트들인데, 모르고 보면 알쏭달쏭한 얘기들.주말을 맞아 빠스타스 가서 외식을 했다.미리 예약을 하고 4층에서 식사를 했는데 1층보다 내부가 넓고 쾌적했다.문자로 미리 주문을 넣어놓고 갔는데 주문이 잘못 두타스 접수되서 스타터를 가장 나중에 먹었다.ㅋㅋㅋ 순서야 좀 바뀌면 어때. 음식은 다 제대로 나와서 가벼운 해프닝으로 끝.라구 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