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는
회색푸들약 2주 만에 집에 적응한 것 같다. 적응력 무엇..그사이 폭풍성장을 멈추지 않고 더 웅이아버지가 되었다. 눈 주변과 발바닥까지. 회색털이 보인다!저 때부터였던가.. 입질이(저것도 위기의 서막이었다. 그눔으 입질)이가 날카롭지 않아서 앙냠냠ㅁㅁ하면 마냥 귀여워하며 손을 내어주었?다.그리고 첫 목욕도 시켰다.너무 작고(700그람 정도) 내 손은 둘 뿐이고..물 온도도 맞춰야하는데 첫 목욕이라 샴푸도 물에 희석해두어야 하고.. 초보엄마는
회색푸들허둥지둥.ㅎㅎㅎ그래서 택한 것이 화장실이 아닌 싱크대였다.(절대 안된다. 저러다 갑자기 뛰쳐나간다거나. 내 손이 미끌렸다면.. 내 무지에서 비롯된 큰 실수였다.ㅠㅠㅠ 혼자하기 버겁다면 누군가의 손을 빌려 꼭 같이 해야된다.)3개월이고 뭐고 레이는 여전히 그냥 자기 바뿜..얘를 혼자두지 못해 거의 집에만 있다보니 옷이 거기서 거기.. 쫌 부끄롭네중간에 접종도 2주 간격으로 맞았고 병원에 갈때마다 체중을 쟀는데 700~800g에서
회색푸들잘 늘지 않았다.의사쌤이 3끼에서 4끼로 늘리고 한스푼에서 한스푼 반씩 양 조절을 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사료 외의 고기섭취는 지양하고(고기만 먹으면 다른 맛을 모른다고) 양질의 탄수화물을 잘 섭취해야 된다고 하셨다.냉동과일, 통조림, 건과일, 오트밀, 누룽지 등. 생과일의 경우 칼륨이 많아 강아지에게 좋지 않아서 당을 입히거나 냉동 또는 열을 가한 과일을 먹이라고 알려주셨다.(푸들은 약 8개월쯤부터
회색푸들입이 짧아서 많이 먹지않고, 편식도 심하게 하는 종이라고 한다. 그래서 하신 말씀 같기도 하다.)레이는 꽤나 일찍부터 두발로 서기 시작했다. 서지말라고.. 슬개골 어쩔꺼냐고ㅠㅠㅠ두발서기는 슬개골 탈구를 일찍 야기시킬 뿐아니라 네발 동물인 강아지의 균형이 무너지는 행동이라고 했다.지금도 두발로 서거나 쩜프를 미췬듯이 할때마다 내 마음 무너져...저눔의 슬개골 걱정과 장판에 매번 미끄러져(대리석 바닥에서 오히려 안 미끄러진다.
회색푸들개발바닥 개신기..) 시킨강아지 패드는 30만원 이상 소비한. 레이한테 제일 많이 투자한 용품이다. 모든 거실에 다 깔아둠..웅이아버지로 변신해도? 넌 이뿨... 사랑해틈만나면 발라당했다. 배 긁어달라고 애교가 넘쳐부러~저건 다이소에서 산 장난감인데 터그놀이용이다. 물론 살때는 터그용인지 몰랐다. 그냥 갖고노는 장난감인듈...의사쌤이 집에서는 절대 놀아주지 말라고 하셨다. 슬개골 문제는 물론이고 입질을 더 많이 할 수도 있다고그리고 푸들
회색푸들견주가 발목이나 손에 물린 상처 하나 없으면 푸들 견주가 아니라고 하셨다.(저때 눈치챘어야 함.. 해맑게 아 그래요?^^ 했는데)너무 개발랄했던 레이한테 이미 스크레치 나고 있던 나인걸. 아주 잠깐. 그러고 말줄 알았다.컴퓨터 방에서 내가 있으면 늘 올려달라고 두발로 서서 낑낑거렸다.너무 쉽게 올려줬다. 요구성 낑낑인지도 몰랐고 그냥 귀여워서 다 올려줌...(응 이거도 안돼. 요구성 낑낑은 답도
회색푸들없다. 처음에 그랬다가도 아니다 싶은 행동이 있으면 매몰차게 뒤돌아서야 된다. 언제까지 낑낑 거려ㅠㅠ하면서 받아주지말고 가만 놔두면 신기하게도 멈춘다. 그러니 안좋은 행동이다 싶으면 습관이 되기 전에 싹을 잘라벌여..)점점 털이 자라서 해그리드가 되어감혼자 놀다 안되거나 에너지가 넘치면 저렇게 집을 180도 돌려놓는다.너무 웃기고 너무 귀여움.. 다가져가 큐ㅌㅣ....저 이글루 같은 집은 소형이다. 높이 40센치 정도되는.
회색푸들남편이 너무 큰 집에 살면 휑하지?않겠냐고 작은 집을 샀는데 한달도 사용못한것 같다.(강아지든 애기든 비싼거 딱 맞는거 다 소용없다. 쑥쑥 크니까. 그리고 강아지든 사람이든 큰집이 채고.. 뭐가 횅해!!!!)2개월 포스팅에서 찍은 날과 몇일 차이 않나는 날인데 회색 털이 꽤 많이 났다.들고 찍어야 정면을 볼 수 있는건 더 격렬하게 가만히 있지 않기 때문이다. ^_^
회색푸들